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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로깅

2023 개발자 회고(인 척하는 나 자신 기강잡기😅)

by 의정부핵꿀밤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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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오랜만입니다…^^

뭐 제 블로그를 계속 보시는 분이 계실까 모르겠지만,,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계속 써야지 하면서 정신 없고 업무 적응한다는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 결국 새해가 되었네요 하핫😅

여기저기 올라오는 많은 분들의 회고를 보며 많은 자극을 받고 다시 정신을 차렸읍니다...ㅎ

 

그래서 저도 개발자 야미로서 한 해를 돌아보고 올해는 작년보다 더 나은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해 간단하게 나마 회고를 하며 다시 새해부터는 포스팅을 꾸준히 해볼까 합니다 🙂

 

(아직 설 안지났으니까.. 연말 회고라고 할게요... 몰라 할거야)


간단히 돌아보는 2023년 😎

1-2월 : 🌈 Tech Rookie 인턴십

12월부터 운이 좋게 합격한 커머스 회사 인턴십에 합격하여 약 8주간 인턴십을 진행했습니다 😇

 

다시 생각하면 어떻게 했지.. 싶을만큼 열정적이고 폭력적인(?) 개발의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ㅋㅋ

아무래도 나름 첫 회사여서 지치는 줄도 모르고 동기들과 너무나도 재밌게 근무했던 것 같아요ㅎㅎ

 

하지만 그만큼 값진 경험과 너무나도 좋은 동기들을 알게 되어서 짧지만 아주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3 - 7월 : 불안과 혼란 속 취업 준비 및 합격 🥹

전환이 될 줄만 알았던 인턴십에서 불가피하게 전환이 불투명해진 후 꽤나 불안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연락이 오지 않을까..? 라는 일종의 희망고문과 함께 끝없는 취준을 했었어요,,🥶

 

유명한 기업부터 중소기업, 스타트업까지.. 정말 많은 회사에 면접을 보고 코테 준비를 하며 어찌저찌 잘 버텼어요..^^

 

그러다 마음을 비우고 어떤 회사의 연구원으로 입사 준비를 하던 중 제가 정말 가고 싶던 곳에서 합격 연락을 받았답니다🍀

 

 

 

7 - 12월 : 예비 개발자에서 진짜 개발자 시작 👩‍💻

정말 운좋게도 원하던 회사에 입사하게 되어 지금까지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아직 한참 부족하고 계속 배우는 단계이지만, 너무나도 좋은 팀원분들과 리더님, 동기들을 만나서 많은 도움을 받으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다짐해보는 2024년 ✨

개발자 야미로서의 올해 목표는 여러 개가 있지만,,,,

사실상 요약하자면 초심을 잃지 않고 부지런히 공부하여 1인분을 하는 개발자로 꾸준히 성장하기 랍니다✨

 

 

1) 개인 개발 공부하기

읽고 싶던 책도, 듣고 싶던 강의도 많았지만 취준하느라 못하고 취업하고는 적응하느라 못했던 개발 공부들을 하고 싶습니당 ><

 

올해는 취준생이 아닌 개발자로서의 하루 루틴을 만들고 그 속에 개인 공부 시간을 고정해서 보고싶던 책도 읽고 공부도 하는 삶을 살고픈 2024년!

 

무슨 책을 읽을지는 부끄러우니까.. 다 읽으면 공부한 내용을 다시 포스팅하는 식으로 남겨볼게요..☺️

 

 

2) 꾸준히 업무 일지 작성하기

제가 맡은 이슈들에 대해 업무 일지도 꾸준히 문서화하고 싶습니다.

 

저도 트러블 슈팅 과정에서 다른 분들이 저와 똑같은 상황을 겪고 알려주거나 기록으로 남겨주신 소중한 내용들이 엄청난 도움이 되었거등요!

그래서 제가 겪은 이슈도 언젠간 다른 분들이 겪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ㅎㅎ

 

사실 무엇보다도.. 제가 똑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제 기록들을 보며 겨우겨우 해결한 경험이 많다보니... 저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정리하려고 합니다ㅋㅋ 🤓

 

맡은 이슈마다 내용과 해결 과정을 정리하고, 그 속에서 겪은 트러블 슈팅을 모두 정리하여 문서로 기록하는 것을 습관화하려고 합니다!

 

 

3) 이유 있는 코드 작성하기

마지막으로 테스트코드를 생활화하는 삶!

 

일을 하다보면 코딩을 하는 시간보다 내가 어떤 코드를 왜 이렇게 짰는지를 공유하는 시간이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기에 가장 좋은 것이 테스트코드이고 공유하기 좋은 것은 문서화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기능 구현하고 끝내는게 아니라 항상 테스트하고 내가 구현한 것에 대한 검증이 있는, 진짜 이유있는 코드를 짜는 개발자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아니 될 것입니다.

 

 

4) 일을 기다리지 않고 찾아가는 사람

말은 거창하지만..ㅋㅋ

그냥 받은 이슈 빨리 빨리 쳐내고 남은 이슈들도 제가 가져오고 싶다는 개발 욕망의 항아리입니다..^^6

(= 부지런히 일하자..^^)

 

 


...

막상 쓰고나니 정말 별게 없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던 회고였네요😅

그래도 요렇게 짧게나마 저를 돌아보는 시간들이 다시 제 욕망의 항아리를 자극하는 시간들이 될거라 믿으며 뭔들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올 한해도 화이탱탱구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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