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인상은 책이 엄청 두껍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하는 도서라기보다는,
이미 스프링과 자바를 사용해본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안내서이자 레시피 북에 가깝다.

스프링 사용 경험이 있다면 필요한 부분만 골라 빠르게 적용해볼 수 있어, 오히려 두껍다는 점이 더 반갑게 느껴졌다.
그만큼 선택해서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가 많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책의 구성은 기초적인 스프링 코어부터 시작해 Spring MVC, WebFlux, Security,
그리고 데이터 접근, 트랜잭션 관리, 배치, 자바 서비스와 메시징, 테스트, 캐싱까지
스프링으로 다룰 수 있는 거의 모든 기술을 개념부터 실전 적용 방법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두었다.

책에서 사용하는 기술 스택은 다음과 같다.
- JDK 19
- Gradle 7.6
- Spring 6.1.21
- Spring Security 6.0.8
- Spring Integration 6.0.9
글을 쓰는 현재 기준으로 불과 2주 전, Spring Framework 7이 릴리즈되었다는 소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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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작년부터 2025년 릴리즈를 예고하며 준비해온 만큼, 변화는 예견된 일이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Spring 6 → 7보다 Spring 5 → 6으로의 전환이 훨씬 더 임팩트 있었다고 느낀다.
당시 대부분이 JDK 8을 유지하던 상황에서 JDK 17로의 강제(?) 업그레이드가 필요했고,
그에 맞춰 Spring Boot 3.0 역시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
이러한 큰 변화를 혼자 학습하고 적용하기는 부담스러웠기에,
이처럼 실전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는 스프링 레시피북의 존재가 무척 반갑게 다가왔다.

여러분도 가볍게 펼쳐 보면서
내가 놓치고 있던 스프링 기능은 무엇인지,
기존에 어렵게 구현하던 기능이 스프링에서 이미 간단하게 제공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이 책이 더 효율적이고 똑똑한 프로그래밍을 하는 데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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